아이더, 기아와 손잡고 하이킹화 '퀀텀 니로 에디션' 선봬

아이더X기아 '퀀텀 니로 에디션' [사진=아이더]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기아의 신차 '디 올 뉴 기아 니로'와 협업한 한정판 하이킹화 '퀀텀 니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아이더와 기아의 협업은 장시간 보행에 강한 퀀텀 시리즈의 에너지 효율성과 친환경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기아 니로 (신형 니로)'의 뛰어난 연비(20.8 km/ℓ)라는 공통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퀀텀 니로 에디션은 기아 니로의 최고 수준 연비만큼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하는 로우컷 하이킹화다. 지난해 출시해 연비 신발로 인기를 끈 '투어링워크'의 후속 업그레이드 모델 '퀀텀 에너지 하이크'를 활용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강한 탄성력을 제공하는 카본 웨이브 기술과 쿠셔닝이 강화된 하이퍼붐 미드솔이 적용돼 장시간 보행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보행 매커니즘에 맞춰 밀어주고 튕겨주는 반발탄성력이 높은 에너지 효율을 제공해 걸을 수록 힘을 받는 듯한 걷기 효과를 선사한다. 이에 더해 기아 니로의 핵심 디자인 포인트인 엣지팩(C필러)을 적용해 콜라보레이션 제품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기능적 특징 외에도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다. 퀀텀 니로 에디션의 갑피, 안감, 인솔 등에 재활용 페트로 제작한 소재가 적용됐다. 기아 니로도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가 함유된 섬유, 화학 성분이 없는 친환경 페인트 등이 사용됐다.

이렇게 탄생한 퀀텀 니로 에디션은 기아 니로의 사전계약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별도로 제공될 예정이다.

아이더 관계자는 "흥미와 재미를 넘어 업종이 다른 두 제품의 특장점을 함께 강조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돼 뜻깊다"며 "최고의 연비를 자랑하는 니로 하이킹화와 니로 자동차의 만남이 선사하는 특별한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