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주가 15%↑…"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3상 환자 투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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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2-0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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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동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00원 (15.50%) 오른 3만72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월 24일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S-217622’ 국내 임상 2/3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국내 임상은 19세 이상 70세 미만 환자 200명 이상을 목표로 한다. S-217622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싱가폴, 베트남, 유럽 등 14개국에서 임상이 진행되고 있거나 준비 중에 있다. 글로벌 임상 전체 규모는 2000여명이다.

일동제약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증 및 중등증 뿐만 아니라 무증상 SARS-CoV-2(코로나19 유발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를 대상으로 S-217622를 1일 1회, 5일간 반복투여를 통해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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