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암호화폐 사업 접는다...2000억원에 기술 매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상우 기자
입력 2022-01-28 17:55
도구모음
인쇄
글자크기 줄이기 글자크기 키우기
  • 디엠 발행 공동 추진한 실버게이트캐피털에 관련 사업 매각 계획

메타가 주도한 가상자산 프로젝트 디엠이 실버게이트캐피털에 관련 기술 자산을 2422억원에 매각한다. [사진=디엠 어소시에이션]

메타(페이스북) 주도로 가상자산(암호화폐) 발행 프로젝트를 추진한 디엠(Diem) 협회가 자사 기술 자산을 2억 달러(약 2422억원)에 매각한다. 약 3년에 걸쳐 진행하던 가상자산 사업을 완전히 정리하고 메타버스 관련 사업에 집중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메타는 캘리포니아 금융회사인 실버게이트캐피털에 2억 달러를 받고 디엠 관련 기술과 IP(지식재산권) 전반을 매각할 계획이다.

메타는 지난 2019년 가상자산 사업 계획 '리브라'를 발표했다. 이후 실버게이트캐피털과 함께 리브라를 재설계한 스테이블 코인 '디엠'을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규제당국의 반대에 부딪혀 출시가 연기됐다. 특히 미국 연방 의원들이 지난해 하반기 메타의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노비(Novi) 파일럿 서비스에 대해 서비스 중단을 촉구하는 공개 서한을 발표함에 따라 프로젝트 완수가 불투명해지는 위기에 처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가상자산 사업의 총책임자인 데이비드 마커스가 메타를 떠나는 등 사실상 사업 정리 수순을 밟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웹툰 공모전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