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설 아래 나눔 '함께여서 더 아름다운 나눔'

이찬원팬클럽, GS25, 두연협동조합이 함께하는 나눔

1월 25일 이찬원팬클럽인 찬스, GS25대구경북영업부문, 두연협동조합이 대구 북구청을 방문해 저소득 아동을 위한 도시락과 보성녹차 546세트를 전달했다. [사진=대구북구]

대구 북구청은 1월 25일 이찬원팬클럽인 찬스, GS25대구경북영업부문, 두연협동조합이 북구청을 방문하여 저소득 아동을 위한 도시락과 보성녹차 546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지정책과 김은경 복지자원팀장은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GS25대구경북영업부문 전승호 부문장, 두연협동조합 박준형 국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라고 전했다.
 
이는 이찬원팬클럽인 찬스의 한 팬이 익명으로 300만원 상당의 도시락을 후원한 것을 계기로, GS25에서 보성녹차를 함께 후원하고, 또한 대구 북구의 배달 기사 조합인 두연협동조합 도시락 배달 무료 봉사단에서 지역아동센터 28개소에 신속하게 배달하며 나눔을 완성했다.
 
GS25대구경북영업부문장 전승호 부문장은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아름다운 나눔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특히 두연협동조합의 도시락 배달 무료봉사단의 배달 기사 분들이 함께해주어서 의미 있는 나눔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배광식 북구청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 북구에는 대구 북구 의성향우회 회원들이 지난 1월 24일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떡국, 한과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관음동 행정복지센터에 냈다.
 
배종진 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의성향우회에서 여러 가지 후원품을 준비했는데 올해는 관음동과 산격 3, 4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고자 한다”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저희가 마련한 떡국과 한과를 드시고 따뜻한 설날을 맞이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구 북구 서변동에 있는 대구환경공단 신천사업소에서 지난 1월 24일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설맞이 라면 20박스와 백미 10kg 10포를 냈다.
 
대구환경공단 신천사업소 민경숙 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대구 북구 복현1동에 있는 복현교회에서도 지난 1월 24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참치 선물 세트 40세트를 냈다.
 
오종모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구 북구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십자사랑봉사회도 지난 1월 24일 설맞이 떡국 떡과 고등어 조림 22인분을 노원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적십자사랑봉사회 변순남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전달된 음식을 통해 조금이라도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왈교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실 어르신들과 따뜻한 설날을 보내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회비를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체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도 지난 1월 24일 코로나19와 한파 속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이불 20채를 대구 북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위로와 격려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