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월 3일부터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 개시

  • 대구예술발전소, 풍성한 설 연휴 위한 문화힐링프로그램 운영

대구문화재단은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를 완화하는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지원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 [사진=대구문화재단]

대구문화재단은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지원으로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를 완화하는 ‘문화누리카드’를 오는 2월 3일부터 발급 개시한다고 1월 24일 밝혔다.
 
이는 문화누리카드가 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6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며, 전국 2만4000여 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연간 10만원을 지급한다.
 
이에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을 진행하지 않아도 1월 21일까지 지원금이 자동으로 충전되며, 1월 말 재충전 알림 문자가 발송된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2년 1월 31일 이전인 자, 2021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 재충전되지 않는다.
 
자동 재충전 제외 대상자와 신규 발급 희망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문화누리 모바일 앱, ARS를 통한 발급이 가능하며,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카드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 금액은 자동 소멸하기 때문에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대구예술발전소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대구문화재단]

한편 대구문화재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대구예술발전소의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다.
 
먼저 ‘블루밍 웨이브’ 전시는 2021년 작가발굴 프로젝트에 선정된 대구 청년 작가와 함께 새해에 젊은 감성과 에너지를 공유하고자 마련한 전시다. 특히 윈도 갤러리에서만 소개되었던 작품들을 공간의 제약 없이 제1전시실과 로비에 펼쳐 보여 관람객들이 다른 각도에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망각의 각인’ 전시는 오픈 이래로 여러 호평과 함께 다른 지역 관람객들의 발길도 이끌고 있다. 재개발로 이주 예정인 주민들의 인터뷰와 개인의 역사가 담긴 생활 물품을 설치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점이 특징이다. 제2전시실에서 낡은 바닥재와 영상매체에 표출된 이주민들의 사연을 인정 어린 시선으로 함께 바라볼 수 있길 기대해 본다.
 
더불어 설 연휴를 맞아 체험 행사인 ‘어~흥이 난다.’를 준비했다. 1층 키즈 아트팩토리에서는 소중한 사람들과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투호 던지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와 북 라운지 만권당에서 예술 서적도 보며, 1층 로비에서는 새해 소망을 적은 카드를 대형 구조물에 관람객이 직접 달아 설치작품이 완성되도록 한다.
 
대구예술발전소는 이번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오는 1월 31일 월요일에 정상 운영하며, 2월 1일 설날 당일과 2월 3일은 휴관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대구예술발전소 강효연 예술감독은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나라 고유 명절 문화 및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뜻깊고 즐겁게 지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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