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은 대한민국의 자존심... 대한민국 성장의 동력"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월 15일 오후 동해선 광역전철을 타고 울산 태화강역에 도착,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부산을 찾아 가덕도 신공항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부산·울산·경남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을 공약했다. 보수 텃밭인 PK에서 최근 표심이 흔들리자 이에 따른 위기감에 대처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부산 수영구 부산시당에서 부산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가덕도 신공항, 기왕에 시작할 거면 화끈하게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면제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부산을 세계 최고의 해양도시, 세계 최고의 첨단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부산은 대한민국의 자존심"이라며 "국난 때는 나라를 지킨 최후의 보루였고, 경제 성장기에는 대한민국 성장의 동력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실정을 열거하며 "국민 쓴소리는 모른 체하고 오히려 자기들이 공정하고 정의롭다고 한다. 불의에 대한 침묵은 불의보다 더 나쁘다"며 "이번에는 우리가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부산시민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12가지 지역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며 "부산을 수도권에 상응하는 새로운 국가 발전의 성장축이자 경제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는 '2030 월드 엑스포' 유치 지원,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 완성, 경부선 철도 지하화, 부·울·경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부산 도심의 55보급창과 8부두 이전 추진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침례병원 공공 병원화와 아동 전문 응급병원 설립, 해사 전문법원 설립, KDB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등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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