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14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원 오른 1188.0원에 장을 시작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 외인 순매수 둔화, 결제수요의 하단 지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부의장 지명자의 매파적인 발언에 긴축 경계심이 고조됐으며 엔화 및 스위스 프랑 강세는 글로벌 투심이 위축됐다는 점을 방증했다. 때문에 이날 국내 외국인 자금 유입 규모가 감소할 수 있으며 증시 반락 재료로 소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브레이너드 부의장 지명자는 비둘기파로 간주돼 왔지만 13일(현지시간) 상원 금융위 인사청문회에서는 매파 성향을 강하게 보였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면서 "우리의 통화정책은 경기 회복을 지속하면서 인플레이션을 2%로 끌어내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금리인상과 관련해서는 이르면 3월부터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를 실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역내 결제수요 또한 저가매수로 하단을 지지하기에 1180원 중반 구간이 저항선 기능을 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금일 상승 압력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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