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홀딩스 주가 12%↑...홍준표 "반장 선거도 아니고" 후보들 공약 비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휴맥스홀딩스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 기준 휴맥스홀딩스는 전일 대비 12.97%(690원) 상승한 6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맥스홀딩스 시가총액은 75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3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휴맥스홀딩스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관련주다. 

지난 11일 홍 의원은 페이스북에 "초등학교 반장 선거도 아니고 대선이 왜 이리 저급하게 됐나"라며 후보들의 대선 공약에 대해 비난했다. 

홍 의원은 "참으로 국민 앞에 고개 들기가 부끄러운 저질 대선을 바라보는 참담한 요즘. 나를 찍어주면 여러분에게 연필 한 자루씩 드리겠습니다. 아닙니다. 나는 여러분들에게 공책 한 권씩 드리겠습니다(라는 식으로 여야 후보가 말한다). 국가 백년대계를 논해야 할 선거가 초등학교 반장선거로 전락했구나. 대선이 대선답게 치러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비난 대상은 정확하게 거론되지 않았으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최근 공약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