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2년 임인년 시무식 개최... 환경 소원나무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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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1-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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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2021년 비만예방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오산시 시무식 모습 [사진=오산시]

오산시는 3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임인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곽상욱 오산시장은 임기를 마무리하는 소회와 새로운 2022년 새해 포부를 담은 신년사를 비롯하여 시청 1층 로비에서 환경 소원나무 행사를 펼쳤다.
 
오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과 지구의 건강을 기원하는 환경 소원 나무를 시청 중앙 현관에 두어 시민들이 소원을 달 수 있도록 하여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12년 소임을 완성하는 올해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을 향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임인년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모든 공직자들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오산시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2021년 비만예방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 수상

한편 시는 같은 날 ‘2021년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해  비만예방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코로나19 대면 업무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비만예방을 위한 비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 제공하고 다양한 걷기사업을 적극 추진해 비만인식 제고 및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보건소는 비만예방 주요 사업으로 초등학교 대상으로 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와 올빼미 스마트 건강지킴이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시켜 건강한 성장 유도에 기여했다.
 
또한 만성질환 위험군, 취약계층(노인), 일반시민 등 개인별 맞춤형 비대면 프로그램 제공 및 규칙적인 걷기 생활화를 통해 건강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실천 능력을 향상했으며 비만예방 및 건강관리에 관한 카드뉴스․보도자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실시해 비만예방 분위기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다.
 
고동훈 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다양한 비대면․대면 건강증진 컨텐츠를 개발하여 오산시민의 비만예방에 대한 인식 향상 및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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