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근로자 한분 한분 흘리는 땀방울 한국 경제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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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수습기자
입력 2022-01-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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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가 밝는 0시에 맞춰 인천신항 컨테이너 하역장 방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새해 첫날인 1일 0시 대외 교역 최전선인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을 찾아 하역 현장을 둘러본 후 취재진과 만나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일 "근로자 한분 한분 흘리는 땀방울이 한국 경제의 원동력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는 0시에 맞춰 인천 연수구에 있는 인천신항 컨테이너 하역장을 방문해 "우리나라 경제 대외 의존도가 세계적으로 높은 나라 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장 근로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새해 인사를 건넸다.

윤 후보는 '지난해 가장 아쉬운 점과 잘한 점'을 꼽아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이 참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또 지난 6개월간 정신없이 보내 어떤 점이 아쉬웠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지난 23일 전남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전남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정권교체를 해야 하고, 더불어민주당은 들어갈 수가 없기 때문에 제가 부득이 국민의힘을 선택했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그러면서 "올해 소망은 국민들께서 더 희망을 품고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행복과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후보 측은 새해 첫 행보로 인천을 고른 이유에 대해 "경제 발전의 견인차이자 대외 교역의 최전선 현장을 방문해 항만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환에 공감하면서 새해 민생 행보의 첫 시동을 건 자리"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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