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광주시 100년 이끌 미래전략사업 청사진 선명해지는 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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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2-3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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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7기 가꾸고 다듬었던 과실 시민 돌려드리는 결실의 해

  • 위축된 지역경제 챙기기 운동 강력한 드라이브 시동

신동헌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31일 "임인년(辛丑年) 새해는 안팎으로 큰 변혁의 시기이자 광주시 100년을 이끌어 갈 미래전략사업들의 청사진이 점점 선명해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신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거친 풍파를 꿋꿋이 버텨내고 피어나는 들꽃처럼 어떠한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올해는 민선 7기에 새롭게 가꾸고 다듬었던 과실을 시민들에게 돌려 드려야 하는 ‘결실의 해’이기도 하다"면서 "경제위기 극복과 대전환 시대에 흔들림 없이 맞서며, 민선 7기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는데 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확장적 재정운영에 중점을 두는 등 지역경제 챙기기 운동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입장이다.

신 시장은 "10 by 10(텐 바이 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대규모 투자 사업부터 소규모 물품 구입까지 선제적인 사전 행정절차와 발 빠른 재정집행으로 경제회복의 속도를 높여 침체된 민생경제의 불씨를 되살리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특히, "시 최대 현안인 도시개발사업과 교통·생활 인프라 구축, 관광산업 육성, 일몰제 대응 등 4개 분야에 가용 재원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남한산성을 비롯, 수도권 최고의 생태관광 명소로 거듭날 허브섬과 페어로드, 곤지암역∼태화산 
명품 둘레길, 자연휴양림, 조선백자 도요지 정비 사업 등 역사·문화·환경 콘텐츠를 결합한 대규모 관광 프로젝트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신 시장은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하도록 시민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광주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준비하고 다시 힘차게 뛰겠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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