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경기도의 한 학교에서 찾아가는 학교 단위 백신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60세 이상 고령층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3차 접종률이 60% 선을 넘어섰고, 12~17세 청소년의 주간 기본접종자 수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예방접종 참여에 속도가 붙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2일 0시 기준 3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모두 1308만1896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25.5%가 3차 접종자라고 밝혔다. 

60세 이상 고령층 중에서는 822만4481명이 3차 접종을 마쳐 이 연령대 인구 대비 접종률은 62.5%로 올랐다. 

12∼17세 청소년 기본접종률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이 연령대 1차 접종률은 64.3%, 2차 접종률은 45.1%다.

추진단에 따르면 12월 3주 차의 12∼17세 1차 접종률은 61.0%로 12월 2주 차(52.3%)보다 8.7%포인트 증가했다.

주간 접종자 수로 보면 12월 3주 차에 약 24만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직전 주 접종자 약 11만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홍정익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고3 학생과 16∼17세 접종률이 증가하면서 확진자가 점차 감소했다"며 "면역 효과가 충분히 발생하는 2주 간격을 두고 12∼15세도 접종률이 증가하면서 확진자 수가 서서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스라엘이 전 세계 최초로 4차 접종을 시행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방역 당국은 우선 고령층 중심의 3차 접종에 집중하고 4차 접종은 추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팀장은 "4차 접종은 이스라엘 사례 등을 지켜보고 필요성과 효과 등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어느 정도 축적되면 검토할 예정"이라며 "아직은 모니터링 수준이며 3차 접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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