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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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2-2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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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의회]

경기 안산시의회가 2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측에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의장실에서 박은경 의장과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등 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구호사업, 사회봉사 지역보건․혈액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사업에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측은 내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 목표액을 4억327만여원으로 잡고 모금을 진행중이다.

이번 전달식은 이러한 적십자사 모금 사업에 동참하면서 지역에서의 기부문화 확산과 연대를 위한 공동체 정신 회복에 기여하는 취지로 열렸다. 
 

[사진=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은 전달식 후 적십자 관계자들과 적십자사 활동 사항과 모금 촉진 및 지역 봉사활동 확대 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박 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공동체의 약한 고리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연대의 정신이 필요한만큼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연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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