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대선 체제로 전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선거대책위원회의 / 사진= 세종시당

내년 3월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선거대책위원회가 구성됐다.

세종지역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준현(을) 의원과 홍성국(갑) 의원이 맡는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세종시의회 부의장인 노종용·이윤희 부의장, 이순열 의원,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윤성근 전국대의원, 이세영 변호사가 맡게 됐다.

정종길 시당 부위원장과 김장식 연동면협의회장, 이영선 세종시갑 교육연수위원장이 공동선대책본부장을 맡고, 송재무 전 세종시장 비서실장이 총괄특보단장으로 활동한다.

이종승 시당 상임부위원장과 부위원장단은 세종시의원은 공동선거대책부위원장으로,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단에는 봉정현 변호사가 수석 대변인을 맡고, 김효숙 청년대변인, 문서진 대변인이 임명됐다.

이달 23일 MZ세대부터 일반 시민까지 두루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시민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28일 통합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각종 간담회와 교육 등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강준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전환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제4기 민주정부 수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이재명 후보가 그리는 공정과 정의로운 나라를 함께 만들기 위한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