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코로나19] 신규확진 7022명, 사흘째 7000명대…누적 확진자 50만 넘어

오미크론 확진자 3명 추가…누적 63명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22명 발생했다. 사흘 연속 7000명대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2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50만360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983명, 해외 유입 사례는 39명이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2786명 △경기 2022명 △인천 463명 △부산 303명 △경남 204명 △경북 182명 △대구 163명 △충남 158명 △대전 157명 △강원 150명 △전북 97명 △충북 94명 △제주 47명 △울산 43명 △광주 35명 △세종 10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감소한 85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3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4130명으로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0.82%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3명 추가됐다. 3명 모두 국내 감염 사례다. 이로써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누적 63명으로 늘었다. 해외유입 사례가 15명, 국내감염 사례가 4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