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오후 9시까지 서울서 2340명 확진...8일 확진자 ‘6000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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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1-12-0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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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12월 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34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역대 최다였던 2일 1870명은 물론 하루 역대 최다 기록인 2273명(3일)를 넘어섰다. 
 
전날(6일) 같은 시간대 1614명보다는 726명이나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8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0명대에 이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섯 차례나 갈아치웠다. 이달 들어서도 1일 2267명, 3일 2273명을 기록하며 첫 주에만 두 차례 최다 기록을 다시 쓰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서울대 관련 오미크론 의심 사례 3건 추가…대학가 ‘비상’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서울대에서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 3건이 추가로 확인되며 서울 대학가에 비상이 걸렸다.

12월 7일 관악구에 따르면, 기존 오미크론 확진자이자 서울대 유학생인 A씨의 밀접 접촉자 3명이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오미크론 의심 사례로 분류돼 추가 분석이 진행 중이다.

선행 확진자 A씨는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인 목사 부부가 다니는 인천 미추홀구 교회를 방문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서울에서는 A씨를 포함해 한국외대 유학생 1명, 경희대 유학생 1명 등 총 3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최대 0.4%p 올려

 
카카오뱅크가 오는 12월 8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올린다.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7일 신규 가입분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올려 적용한다고 밝혔다.

정기예금 금리는 만기에 따라 0.20∼0.40%포인트 오른다. 만기 1년 기준 정기예금 금리는 1.50%에서 1.80%로, 2년 기준은 1.55%에서 1.90%로 조정된다.

자유적금의 경우 만기 6개월 상품은 0.20%포인트, 만기 1∼3년 상품은 0.30%포인트 인상된다. 이에 따라 만기 1년 기준 정기예금 금리는 현행 연 1.5%에서 연 1.8%로, 자유적금 금리는 연 1.6%에서 1.9%로 각각 0.3%포인트 오른다.

자유적금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0.2%포인트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우대금리 적용 시 1년 만기 자유적금 금리는 연 2.1%다. 정기예금과 자유적금은 만기가 길수록 금리 인상 폭이 커진다.

26주 적금 금리는 1.50%에서 0.20%포인트 오른 1.70%로 조정되며, 26주 자동이체 연속 납입에 성공해 우대금리(0.5%포인트)를 적용받으면 연 2.20%까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인기상품인 26주적금은 기본금리가 현행 연 1.5%에서 1.7%로 0.2%포인트 인상된다. 26주 동안 자동이체에 성공하면 0.5%포인트 우대금리가 제공돼, 최대 연 2.2%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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