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원 내린 1181.0원에 장을 시작했다. 

달러화는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우려가 완화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했지만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가속화 전망이 지속되면서 강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미국 전염병 연구소 소장을 필두로 전문가들이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그렇게 높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오미크론 관련 우려는 다소 완화됐다. 이는 안전자산 선호 수요 약화로 이어지며 안전자산 통화로 인식하는 엔화와 스위스 프랑에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다음 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테이퍼링 규모 확대를 밝힐 것이라는 전망은 달러 강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미 연준이 테이퍼링 진행 속도를 높여 내년 3월까지 종료하는 계획을 다음 주 FOMC에서 마련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연준의 당초 일정표는 월 1200억 달러의 자산매입 규모를 매달 150억 달러씩 줄여나가 8개월 뒤인 내년 6월에 테이퍼링 절차를 종료하겠다는 것이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연준 통화정책 경계감을 고려할 경우 소폭 하락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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