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SK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기판소재 이익 확대에 따른 실적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5만원에서 3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13의 부품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은 미미하다”면서 “기판소재의 이익 기여도 확대로 광학솔루션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와 내후년까지 가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아이폰13이 부품 부족으로 수요가 생산을 앞서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생산량 감소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금융투자업계와 IT업계에서는 4분기에 약 1000만대 가량이 계획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측에 광학부품을 공급중인 만큼 이익 훼손에 대한 우려 역시 높아지는 상황이다.
 
하지만 내년 1분기 이연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나친 우려는 기우라는 설명이다. 이동주 연구원은 “길어진 대기로 해당 물량의 공백 가능성도 있으나 이 경우에도 내년 상반기 아이폰SE 출시로 상반기 비수기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아이폰14 에서는 카메라 화소수 상향, 전면 펀치홀, 디스플레이 지문인식(FoD) 등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또 한번의 흥행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판소재부문 이익은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며 내년에는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광학부문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주 연구원은 “최근 시장의 주요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에서는 확장현실(XR) 기기가 세계를 연결하는 진입로”라며 “북미 제조사는 내년 하반기 XR기기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북미 제조사는 공간 인식의 완성도를 높인 비행시간거리측정(ToF) 카메라의 채용을 예정하고 있어 회사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주가는 가파른 상승에 따라 피로감이 있을 것”이라며 “조정 시 적극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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