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스타일, 유럽 시장 시작으로 해외 진출 가능성 엿봐
  • 세계 최대 스타트업 클러스터 ‘스테이션 F’, 글로벌 뷰티기업 ‘로레알’ 등 참여

스타일테크 글로벌 데모데이 2021에서 발표한 기업과 온라인으로 참가한 유럽의 스타일테크 전문 기업, 기관, 전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KIDP·원장 윤상흠)이 스타일테크 유망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지난 12월 2일 오후 온라인으로 ‘스타일테크 글로벌 데모데이 2021’를 개최했다.
 
스타일테크는 패션, 뷰티 등 스타일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신사업분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KIDP가 2019년부터 관련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3주년을 맞이해 추진된 본 프로그램은 프랑스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에 유럽 진출을 준비하는 선정기업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자리로, 한-프 동시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데모데이에는 △한국 패션 중심인 동대문 생태계를 디지털화한 ‘브랜디’ △개인의 옷장을 분석해 맞춤형 스타일링을 추천하는 ‘룩코’ △AR 기술로 가상 메이크업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키온비앤티’ △빅데이터 기반의 패션 원·부자재 모바일 플랫폼(부자마켓)을 운영하는 ‘종달랩’ △AI 패션 코디 자동 생성 프로그램을 개발한 ‘패션에이드’ 등 총 5개 유망기업의 발표가 진행됐다.

참여한 기업들은 뷰티 글로벌 기업인 ‘로레알’과 세계 최대의 스타트업 클러스터 ‘스테이션F’ 내 액셀러레이터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업을 상의 중에 있다.
 
또한, 한국과 아시아 시장에 관심이 높은 프랑스 스타트업 ‘보트랩’과 ‘와티즈’도 참여하여 양국 유망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그간 K-뷰티, K-패션의 위상에 힘입어 국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기업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과 선진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져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스타일테크로 선정된 1~3기 기업 54개사 중 21개사가 투자를 유치하고, 누적투자 유치액이 402억5000만원에 달하는가 하면 지난 10월 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 박람회인 ‘디자인코리아 2021’에서 열린 ‘스타일테크 데모데이’에서는 사전등록자 약 250명, 유튜브 누적 조회수 2000회로 성료하였고 일부 참여사는 무신사 파트너스 등과 후속미팅을 추진 중인 등 지속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스타일테크 기업들은 국경의 제한 없이 전 세계 소비자가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다수이다”며 “오늘 스타일테크 글로벌 데모데이가 유럽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다양한 교류와 협력의 물꼬를 트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리 지역 투자무역진흥원 리오넬 그로토 원장은 “파리 지역은 패션, 뷰티 분야 탈렌트와 노하우가 집적된 곳으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이 여기서 태어났고, 다수의 기업들이 본사를 두고 있다. 한국의 뛰어난 기술혁신력 및 역동적인 창업생태계와 결합하면 무궁무진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한불상공회의소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회장은 “회원사 중에서 스타트업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한국과 프랑스 창업생태계 사이에 활발한 교류가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번 데모데이를 계기로 패션, 뷰티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양국이 더욱 협력해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게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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