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0명대를 기록하고 위중증 환자 역시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대유행이 심각해지자, 정부가 추가 방역강화 대책을 3일 발표한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일 백브리핑에서 “방역강화 대책에 대해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논의 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거쳐 3일 오전 11시 발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현재 각 분과별로 사회적 방역조치 필요성과 수위,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 중에 있으며, 수렴된 자문의견은 이날까지 중대본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방역조치를 취할지는 내일 중대본 논의를 통해 결정되고 조치가 상당한 쟁점을 동반하기에 사전에 방향을 정해놓고 논의하고 있지는 않다”고 부연했다.

이날 일부 언론에서는 ‘정부가 거리두기 4단계에 준하는 방역강화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손 반장은 이와 관련 “‘거리두기 4단계에 준하는 조치’라는 보도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사전에 정해진 방향이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수가 이날 또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266명 늘어 누적 45만7612명이다.

이는 전날 5123명 대비 143명이 증가한 수치다. 전주(25일) 3937명에 비해서도 1329명 늘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733명이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700명대이자 역대 최다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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