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포장 주가 5%↑…코로나19 장기화 때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희 기자
입력 2021-12-02 10: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영포장 주가가 상승 중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영포장은 이날 오전 10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5원 (5.97%) 오른 2575원에 거래 중이다.

대영포장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택배 수요가 급증하면서 골판지 수요가 늘었기 때문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랜 시간 동안 골판지업계는 M&A를 통해 5개 계열사의 점유율이 꾸준히 올랐고,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가격 협상력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구조적 변화로 인한 올해의 실적 성장을 수요와 공급의 일시적 문제에 의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19 이후에도 온라인 시장은 확대될 것이란 점에서 골판지 업황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