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리츠증권 제공]


메리츠증권은 'CSI300(상하이선전300)' 지수와 'STAR50'(과창판5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국내 시장 최초로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리츠 CSI 300 ETN'은 상하이와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대형주 300개로 구성된 CSI 300 NTR 지수를 추종한다. NTR은 Net Total Return의 줄임말로 구성종목에서 발생하는 세후 배당금을 지수에 재투자하는 방식이다.

'메리츠 STAR 50 ETN'은 과창판(科創板·커촹반) 종목 중 유동성 및 시가총액을 고려해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STAR 50 Net Total Return 지수를 추종한다. 과창판은 중국 내 기술혁신 기업의 자본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시장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린다. 미·중 분쟁 심화로 중국 유망기업들의 자국 내 상장이 필요해짐에 따라 2019년 독립 시장으로 출범했다. 최근에는 중국의 신성장사업의 흐름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메리츠 STAR 50 ETN은 STAR 5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최초의 ETN으로 중국 본토시장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ETN은 모두 환노출 ETN으로 위안화 환율 변동이 수익률에 반영되고 제비용은 모두 0%로 추적오차 없이 투자가 가능하다.

최설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시장 기대를 하회했던 중국의 지준율 인하가 물가 상승 압력이 둔화되는 내년 2분기에 추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대형주 반등에 긍정적인 요소"라며 "중국판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이라고 불리는 과창판의 대표기업들은 반도체 국산화 추진 등 중국 정부의 강력한 정책지원으로 구조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각 종목 및 기초지수 세부정보는 메리츠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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