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매출 209.7%↑ 적자 80% ↓
  • 베이징현대차 공장 인수로 생산력 확대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 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전기차기업 리샹(理想, 02015.HK/NASDAQ: LI)이 3분기 매출이 3배 넘게 증가하는 호실적을 올렸다. 

리오토는 29일(현지시각) 홍콩증시 장마감 후 발표한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당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9.7% 증가한 77억8700만 위안(약 1조450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2분기(50억4000만 위안)와 비교해서도 50% 넘게 늘어난 수치다. 

신차 판매량이 늘어난 덕분이다. 리오토는 3분기에만 모두 2만5116대 신차를 인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0% 늘어난 수준으로, 분기별 최고 신기록이다. 

이에 따라 3분기 순적자는 215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1억690만 위안 적자액과 비교하면 80% 가까이 줄었다. 2분기 적자액 2억3550만 위안의 10분의 1 수준이다. 조정 수 순익은 3억3600만 위안으로, 2분기 6510만 위안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 이날 뉴욕증시에서 리오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 넘게 뛰었다.

4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  이날 리오토는 4분기에는 3분기보다 더 늘어난 3만~3만2000대 신차를 인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21.2%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른 예상 매출도 88억2000만~94억1000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관측했다.  

리오토는 최근 베이징현대 제1공장 인수하며 생산설비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리샹 리오토 최고경영자(CEO)는 베이징 생산공장 건설로 생산력을 높이면 2023년 말까지 연산 50만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반도체 공급난에 대해서 그는 공급망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협력사들과 해결책을 찾고 있으며,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도 강조했다. 

한편 리샹의 라이벌 웨이라이(니오)의 3분기 매출은 98억500만 위안으로 전년 동비 116.6% 늘었다. 샤오펑은 187.4% 늘어난 57억2000만 위안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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