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연구소 확장 이전···“R&D 역량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효정 기자
입력 2021-11-26 09: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수원 경기 바이오센터[사진=한올바이오파마]

 
한올바이오파마는 수원 경기 바이오센터 내에 바이오연구소를 확장 이전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올은 이번 바이오연구소 확장 이전을 계기로 연구시설과 연구개발 인력을 확충하는 등 신약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 차세대 면역항암제 ‘HL187’ 등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낸다.

특히 한올바이오파마는 2000년대부터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목표로 매년 10% 이상을 R&D에 투자, 바이오 신약 개발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17년 글로벌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와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 등을 약 7000억원 규모로 기술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안혜경 바이오연구소 본부장은 "한올 바이오연구소의 목표는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글로벌 혁신신약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