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유안타증권은 26일 고려아연에 대해 오는 2022년 제련 수수료 상승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거둘 것으로 전망해 목표 주가를 기존 51만원에서 6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높였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2년 아연 가격이 t당 2800~3000달러, 아연 정광 제련 수수료(Benchmark TC)는 180~200달러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아연 가격은 2021년 대비 소폭 약세를 보이지만 제련 수수료는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며 "주요 품목 판매량은 2021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는 2022년 매출은 9조6480억원으로 2021년 추정치(9조4390억원)보다 2.2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조870억원에서 1조1440억원으로 5.24%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희소금속 가격이 실적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21년 실적 개선의 한 축이었던 인듐 등의 희소금속 가격이 하락할 경우 영업이익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비철금속 제련에 대한 안정적인 수익성이 2022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4월 아연 및 연 정광 제련 수수료가 2020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해 본업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발생했으나 예상보다 높게 형성된 주요 상품 및 희소금속 가격으로 기대 이상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은 상품 가격과 관련된 모멘텀 및 수익성 개선이 다소 주춤할 수 있으나 제련 수수료 상승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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