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종합 0.24%↓ 선전성분 0.40%↓ 창업판 0.12%↓

중국 증시 마감[사진=로이터]
 

25일 중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2포인트(0.24%) 하락한 3584.18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65포인트(0.40%) 내린 1만4827.95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4.21포인트(0.12%) 떨어진 3474.45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커촹5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5포인트(0.28%) 하락한 1468.07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 증시 거래 대금은 각각 4505억 위안, 6625억 위안으로 25거래일 연속 총 1조 위안을 돌파했다.

업종별로는 발전설비(2.29%), 유리(1.70%), 바이오제약(1.50%), 개발구(1.36%), 의료기기(1.22%), 전력(0.71%), 차신주(0.47%), 비철금속(0.41%), 시멘트(0.21%), 교통 운수(0.10%), 주류(0.02%)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호텔 관광(-1.88%), 석탄(-1.21%), 미디어·엔터테인먼트(-1.02%), 석유(-0.86%), 가구(-0.78%), 조선(-0.74%), 전자 IT(-0.68%), 자동차(-0.55%), 철강(-0.49%), 제지(-0.46%), 전자(-0.36%), 화공(-0.30%), 환경보호(-0.29%), 부동산(-0.27%), 금융(-0.25%), 식품(-0.08%), 농·임·목·어업(-0.00%)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 증시는 당국의 규제 리스크와 미·중 갈등 이슈가 맞물려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중국 정보통신(IT) 공룡 텐센트(騰訊, 00700, HK)를 겨냥한 당국의 제재가 여전히 이어지면서 중국의 빅테크 제재 우려가 또다시 증폭됐다. 중국 공업신식화부(공신부)는 지난 24일 사용자 개인정보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텐센트의 애플리케이션(앱) 업데이트 및 신규 앱 출시를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달 열릴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대만을 초대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미국이 '반(反) 민주주의 국가'로 규정한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견제 성격을 띤다. 이번 회의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다음 달 9~10일 화상 형식으로 진행된다. 

중국은 이번 회의 참여 대상국에 대만이 포함되자 반발하고 나섰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24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중국 영토의 일부'인 대만 당국자들을 소위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초청한 데 대해 굳건히 반대한다"고 했다. 

다만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 소식은 낙폭을 제한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해 1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이날 500억 위안 규모의 역레포 물량이 만기 도래한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시장에 공급된 유동성은 500억 위안이다. 
 
한편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은 6.3980위안으로 고시됐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2% 하락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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