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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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1-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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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6개 공약사업 중 97개 사업 완료...추진율 94% 성과

은수미 시장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22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은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7기 성남시장으로 취임해 3년여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전 세계적 전염병 코로나19로 일상이 멈추고, 수많은 의혹으로 어려움도 있었으나 오직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묵묵히 달려왔다"고 과거 소회를 내비쳤다.

"그 결과 136개의 공약사업 중 97개의 사업을 완료하며 추진율이 94%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면서 "이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뢰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은 시장은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추진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앞서 열어나가고, 사각지대 없이 흐르는 교통편의 제공, 모든 사람 온전히 존엄받고 존중받는 사회 선도, 골목 구석구석 지역경제 활력 조성, 2050 탄소중립도시 향한 추진전략 수립, 문화·교육·주거·의료 등 빠짐없이 챙겨 시민 삺의 질 향상 등의 주요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은 시장은 "성남시의료원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 1월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운영돼 10월말 현재 4378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했다"며, "지역 공공병원으로 지속적인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성남시 제공]

은 시장은 "끝날 것 같지 않았던 터널 끝이 이제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7일 현재 현재 백신 접종률이 75.8%에 달하고, 이달 초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도 시민여러분의 협조 속에서 차분히 진행되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는데 시민들이 보여주신 자율적 참여와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노력을 통해 하루속히 소중한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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