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SK증권은 금호석유에 대해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기에 수혜를 입었던 NB라텍스 가격이 증설 물량 등으로 인해 하락 중이기 때문이다.

박한샘 SK증권 연구원은 19일 "3분기 영업이익은 6253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합성고무 이익률이 29%를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견인했다"며 "급등 부담이 있었던 부타디엔 가격도 안정화되면서 4분기 원가 부담 완화가 긍정적인 요인이다. 4분기 정기보수 비용을 감안해도 연간 실적은 견조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제품 가격 역시 떨어지는 추세여서 외형 측면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3분기 톤당 2170달러였던 SBR 가격은 현재 톤당 2020달러로 떨어진 상태다. 의료용 장갑 등의 원료가 되는 NB라텍스도 증설이 이어지면서 가격 하방 압력을 받는 중이다.

박 연구원은 다만 "가격 안정화에도 연간 기준 실적의 절대치는 높은 편이기 때문에 올해 배당 측면의 매력이 부각 가능하다"며 "낮아진 주가를 감안하면 보통주 기준 약 6% 이상의 배당 수익률이 기대된다. 목표주가는 25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하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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