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 설립자인 레이 달리오가 중국에서 신규 펀드를 판매한다는 CNBC의 보도가 나왔다.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 설립자.[사진=AP·연합뉴스]


16일(이하 현지시간) CNBC는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가 현지 자회사를 통해 30억 위안(약 5553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판매한다고 중국 증권시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7월 9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는 총 2230억 달러를 운용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헤지펀드다. 자료에 따르면 운용 자산 중 절반 이상인 약 59%가 미국 외 기타 국적의 고객의 자산이다.

레이 달리오는 그간 중국에 대한 투자를 강조해 왔다. 지난 7월 중국의 기업 규제 강화에도 달리오는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서 미국과 중국 모두를 중요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 인터넷안보심사방법(규정) 개정안에서 회원 100만명 이상의 자국 인터넷 기업이 미국 등 해외 증시에 상장하려면 국가안보를 위해하는 요인이 없는지 사전 심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히며 기업 규제를 강화한 뒤 나온 발언이다. 지난 9월 8일에도 달리오는 블룸버그 레이더 행사에 참가해 1984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것을 언급하며 중국과 싱가포르 투자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는 지난 2018년 처음으로 상하이에 본사를 둔 브리지워터 (중국) 자산운용을 통해 중국 본토에서 처음으로 펀드 상품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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