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N지수 0.69%↓ HNX지수 1.79%↑
16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의 VN지수는 이틀 간의 오름세 끝에 약세로 전환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2포인트(0.69%) 내린 1466.45로 거래를 마쳤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이날 개장 직후부터 강한 매도 압력이 작용했다"면서 "이는 최근 급등한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움직임을 보인 탓이지만, 이후 매도 압력은 부동산주에서 증권주까지 확산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매체는 "페트로베트남가스(GAS·-1.85%), 마산그룹(MSN·-1.3%), 화팟그룹(HPG·-2.99%) 등과 같은 대형주도 동반 하락한 것이 하락폭을 확대했다"며 "호찌민거래소의 대표적인 30개 종목으로 구성한 VN30지수 중 30개 종목 중 20개 종목의 동반 하락세 역시 이날 장세를 끌어내린 요인 중 하나"라고 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34조7730억동(약 1조8117억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사흘 연속 순매수했다. HOSE 내 상장 주식 중 144개 종목은 올랐고 224개 종목은 하락했다. 전체 매수 규모는 2080억동에 달했으며 매수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VFMVN 다이아몬드 ETF(FUEVFVND), 마산그룹(MSN), 킨박(KinhBac)시 개발주식회사(KBC) 등이다.

하노이거래소(HNX)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6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다만, 매수 규모는 비교적 적은 80억동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건설(3.49%) △보험(2.66%) △운송·창고(1.53%) 등 7개 부문을 제외한 18개 업종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도 △건설자재(-2.30%) △숙박·외식(-1.93%) △기타금융활동(-1.86%) 등의 주가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테콤뱅크(TCB)와 VP뱅크(VPB) 등은 변동이 없었고 나머지 8개 종목은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이 중 화팟그룹(-2.99%)의 하락 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7.97포인트(1.79%) 오른 452.25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26포인트(0.23%) 내린 111.48을 기록했다.
 

베트남증시 모습 [사진=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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