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뮤이앤씨 '주가 7.85%↑'...안철수 관련주로 주목 받는 이유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설 전문업체 까뮤이앤씨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7분 기준 까뮤이앤씨 주가는 전일 대비 7.85%(195원) 오른 268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2485원이다.

까뮤이앤씨는 표학길 사외이사가 2017년 대선 당시 안 대표 지지모임의 상임대표를 역임했다는 이유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관련 주로 꼽힌다. 다만, 까뮤이앤씨는 안 대표와 업무상 관련이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안 대표는 지난 1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바 있다. 안 대표는 “첨단 과학과 첨단 기술의 힘으로 국가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분기 별도기준 까뮤이앤씨 매출액은 389억원, 영업 손실은 23억원, 당기순손실은 2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