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기업 ‘미씨컬게임즈’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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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11-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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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준, 이주환 컴투스 각자 대표[사진=컴투스 제공]

컴투스는 미국의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미씨컬게임즈’의 시리즈C 투자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미씨컬게임즈는 자체 개발한 ‘미씨컬 이코노믹 엔진’과 ‘미씨컬 마켓플레이스’ 기반의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게임 내에서 자신만의 NFT(대체불가능한토큰)를 만들고 거래할 수 있다.

미씨컬게임즈는 블록체인 게임 ‘블랭코스 블록 파티’도 서비스하고 있다. 다양한 아티스트,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NFT를 창출하고 전 세계 ‘P2E(Play to Earn)’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회사라고 컴투스는 설명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전역의 유망 기업들과 폭넓은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하며, 차세대 가상현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컴투스는 최근 △애니모카 브랜즈 △캔디 디지털 △더 샌드박스 △업랜드 등 블록체인, 메타버스 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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