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4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0.58%(300원) 상승한 5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 시가총액은 2조723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2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신풍제약 주가는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초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밝히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송영길 대표는 향후 선대위 과제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내년 초까지 토종 백신과 토종 치료제 개발을 완료하겠다. 공공의료 인력과 시설도 대폭 확충해 '위드 코로나'를 넘어 '코로나 이후'까지를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코로나 치료제의 임상이 가장 앞선 곳은 신풍제약을 비롯해 종근당과 대웅제약 3곳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