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기강 흐트러지면 일대 혼란…文, 결자해지 하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며 배경판에 나온 대선 경선 후보자들의 사진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시작된 1일 “지금까지 당내 선거에 대한 일반적인 예측은 모두 동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전당대회 이후 2배 가까이 늘어난 우리의 당원 기반은 우리의 당세가 확장됐음을 의미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전당대회의 45.3%와 2차 경선의 49.93% 투표율은 과거의 얘기가 돼야 한다”며 “이번 본경선에선 60%를 넘어 70%에 달하는 투표율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투표에 참여해달라, 여러분의 투표 참여가 우리의 대선 후보를 결정한다”고 했다.

이 같은 당부에 따라 이날 오전 모바일 투표가 시작되자 투표를 하려는 당원들이 몰려 한 때 서버가 마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10시 30분 현재 국민의힘 책임당원 투표율은 21.3%다.

이 대표는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여성가족부 등에서 여당 대선 공약을 만들고 있다는 논란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이 흐트러지면 국가는 일대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면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행정부 공무원을 여당에 줄 세우는 것은 엄중한 선거 범죄”라고 했다.

이 대표는 “증언과 증거가 확보된 이상 대통령께선 본인이 천명한 선거중립에 대한 엄정 대처가 실제로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면서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께서 결자해지의 각오로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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