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SK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물량감소와 비우호적인 환율환경에도 차량 판매 호조 등으로 만회했다며 향후 생산정상화는 점차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낮아진 시장기대치를 충족했다”면서 “물량감소와 비우호적인 환율환경에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제네시스 판매호조, 금융법인 성장으로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쟁력있는 신차라인업과 수익성 가이던스 상향은 긍정적이나 도매판매 목표치 하향에도 주목해야 한다”면서 “생산정상화는 점차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28조9000억원, 1조6000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4.7%, 흑자전환했다. 이는 낮아진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는 설명이다. 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부품수급 차질에 따른 물량감소(1조원)와 비우호적인 환율(3370억원)에도 불구하고 믹스개선(2조5000억원) 효과가 이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발생했던 엔진관련 충당금(2조1000억원)을 제외한다면 전년대비 기준으로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권 연구원은 “신규 출시된 투싼과 싼타크루즈의 판매호조와 G90 신차출시, 타이트한 재고 환경을 고려하면 믹스개선과 안정적인 수익성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실적발표에서 상향된 자동차부문의 매출액 성장률(14~15%→17~18%)과 영업이익률(4~5%→4.5~5.5%)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차질 영향으로 416만대에서 400만대로 하향된 도매판매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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