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인플루언서가 직접 제품 추천·마케팅 진행··· 日 최대 패션 페스티벌 운영사와 협약
 

[디홀릭커머스]



온·오프라인 패션 플랫폼 기업 디홀릭커머스가 지난 21일 일본에서 신규 온라인 플랫폼 도쿄걸즈마켓(Tokyo Girls Market)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1세대 온라인 쇼핑몰 '다홍'으로 시작한 디홀릭커머스는 2008년 일본 시장 진출한 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디홀릭(DHOLIC)을 운영하고 있다. 이커머스 시장이 발달하지 않은 일본에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연간 온라인 거래액(GMV)은 1000억원 이상, 월평균 이용자 규모는 680만명 이상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새 플랫폼인 도쿄걸즈마켓은 일본의 모델·인플루언서들이 직접 디렉터로 나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디렉터들이 도쿄걸즈마켓 내에 마련된 각자의 판매 페이지에 추천 상품을 등록한 후, 개인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케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디홀릭커머스는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인 '동대문파트너스'와의 제휴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일본 아오야마에 마련된 스튜디오를 통해 촬영 및 동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디렉터에겐 별도 어플리케이션인 '셀럽오피스'를 통해 상품과 실적 관리, 배송, 고객 대응까지 풀필먼트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홀릭커머스는 도쿄걸즈마켓 오픈과 함께 일본 최대 패션 페스티벌인 '도쿄걸즈컬렉션'(TGC)의 운영사 W도쿄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W도쿄는 TCG 뿐만 아니라 도쿄걸즈뮤직페스티벌, 도쿄걸즈오디션 등의 행사를 운영 중인 마케팅 전문회사다. 향후 디홀릭커머스는 플랫폼 운영과 상품소싱, 배송을 포함한 물류를 담당하고, W도쿄는 인플루언서들의 활동 지원, 미디어 마케팅을 맡게 된다.

디홀릭커머스는 도쿄걸즈마켓의 사업 영역을 패션에서 화장품, 생활 소품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이 높은 차세대 인플루언서들의 육성과 발굴을 통해 서비스와 수익 모델 역시 확장할 예정이다.
 

디홀릭커머스의 신규 플랫폼 도쿄걸즈마켓 홈페이지[사진=디홀릭커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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