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3분기 누적순익 18%↑…김진균 "우수인재" 강조

2021년 제4차 Sh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 개최

지난 22일 열린 ‘2021년 제4차 Sh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김진균 은행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

Sh수협은행이 25일 올 3분기 경영실적 결산 결과(잠정) 세전당기순이익 24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7.6% 늘어난 수치다. 총자산은 57조3980억원이며, 고정이하여신비율 0.49%로 집계됐다.

수협은행은 이번 실적발표에 앞서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2021년 제4차 Sh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진균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임원과 광역·지역금융본부장, 전국영업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2회차로 나눠 진행했다. 본회의에 앞서서는 3분기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영업점 및 우수직원에 대한 시포상, 마케팅 우수사례 발표,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김진균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수협은행의 경쟁력은 우수인재(人材)"라고 강조하고 "임직원 개개인의 역량이 곧 조직의 경쟁력이 되고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 내는 고객중심경영의 시작인만큼, 전문가로서의 역량 개발과 커리어 관리에 앞으로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은 4분기 중점추진사항으로 △조직효율성 제고 △역량강화 교육 및복지제도 확대 △보통예금 중심의 저비용성예금 증대 △차주기업 복합거래 강화 공정한 평가와 보상 등 5가지 과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