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코스피가 가까스로 '삼천피'를 지키며 한 주를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천스닥' 회복에 실패했다. 긍정적인 이슈가 있지만 투심이 쉽사리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증권 전문가의 분석이다.

2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17포인트(0.04%) 떨어진 3006.16에 마감했다. 장중 3000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기관의 매수세 덕분에 반등했다.

이날 개인은 675억원, 외국인은 1075억원 각각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 홀로 1844억원 순매수했다. 금융투자에서만 2448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도와 기관 순매수가 엇갈리며 제한적 등락을 반복했다"며 "다음달 초 위드 코로나 체계 전환 전망과 헝다그룹 디폴트 위기 모면 등 긍정적인 뉴스에도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뚜렷했다"며 "부진했던 반도체와 통신 업종이 오늘은 반전을 모색했다"고 덧붙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NAVER(-0.73%), 삼성전자우(-0.47%), 카카오(-0.39%), 기아(-0.24%) 등은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2.28%), 삼성SDI(1.94%), LG화학(1.49%), 삼성바이오로직스(1.38%), 삼성전자(0.28%)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81%), 통신업(2.5%), 의료정밀(1.83%), 의약품(0.89%), 전기전자(0.5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철강금속(-2.0%), 전기가스업(-1.95%), 비금속광물(-1.81%), 운수창고(-1.13%), 기계(-1.02%) 등이 떨어졌다.

코스닥은 소폭 반등했으나 1000선은 넘어서지 못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1.37포인트(0.14%) 오른 995.07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207억원, 개인은 1149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15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위메이드(-3.47%), 에이치엘비(-2.08%), 엘앤에프(-1.47%), 펄어비스(-0.47%) 등이 떨어졌다. 반면 카카오게임즈(4.70%), CJ ENM(2.26%), 셀트리온헬스케어(0.92%), 셀트리온제약(0.91%), 에코프로비엠(0.41%), SK머티리얼즈(0.28%)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1.38%), 종이/목재(-1.23%), 금속(-1.1%), 운송장비/부품(-1.01%), 금융(-0.87%) 등이 떨어지고 출판(1.37%), 방송서비스(1.37%), 오락,문화(1.18%), 통신방송서비스(1.07%), 인터넷(0.79%)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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