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승강기 안전문화 정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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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0-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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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인천시는 22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승강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내 초고층 건물 증가와 구도심 공동주택의 노후화로 승강기 사고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인천시가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이러한 대책의 일완으로  22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승강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인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상범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과 한익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전관리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재 인천시 관내에는 4만1203대의 승강기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한 각지의 신도시 개발에 따른 초고층 건물의 급속한 증가와 구도심 공동주택 등의 노후화가 지속되는 상황으로 안전관리가 더욱 필요한 시기다.

본 협약은 승강기 관리주체가 자체점검, 안전검사 등 의무이행 관련 법령을 이해하고 이용자의 안전의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다양한 사업을 협력·추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협약 주요내용은 △승강기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 협력△승강기 관리주체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 협력 △승강기 사업자 및 담당자의 기술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 협력 등으로 양 기관이 함께 승강기 안전 관련 시책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상범 시 시민안전본부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다”며 “향후 교육과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안전 시책사업을 펼쳐 승강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인천을 구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시, 저소득 아동을 위한 심리 상담사와 심리치료사 공개 모집 

인천광역시 아동복지관은 오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아동·가족의 심리상담 및 치료를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자격을 갖고 있는 상담원과 심리치료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상담원 7명과 심리치료사(미술, 놀이, 심리운동, 언어) 4명 등 총 11명으로 채용기간은 2년이다.

상담원의 자격요건은 상담관련 전공학과 석사과정 이상 수료한 자, 전문 학회에서 발급한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등이며 심리치료사는 대학 및 대학원에서 상담심리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자격증을 소지한 자로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의 전문적인 수행이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인천시 아동복지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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