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NPF 홈페이지]
필리핀 식품기업 센츄리 퍼시픽 푸드(CNPF)는 20일, 팻 푸드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산업이며, 국내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진출하기로 했다.
우선 고양이용 통조림 사료를 ‘구디스트’라는 브랜드명으로 출시한다. 크리스토퍼 포 CNPF 회장은 “결혼하지 않는 미혼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 사태로 집에 있는 시간이 더욱 늘어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포 회장은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동남아시아국가연합 각국에 비하면 필리핀의 펫 푸드 보급율은 여전히 낮은 편이라, 향후에도 계속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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