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파워 주가 4%↑...원자력 발전 수요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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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0-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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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진파워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4분 기준 일진파워는 전일 대비 4.1%(650원) 상승한 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진파워 시가총액은 248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0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일진파워는 원자력 관련주다.

일진파워 주가는 최근 원유,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원자력 발전의 수요가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 2030' 계획을 발표하고 전기자동차·수소연료·소형모듈원전 등 혁신적인 친환경기술에 300억유로(약 41조3391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이후 가동이 중단된 원자력발전소 재가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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