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캡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2분 기준 디지캡은 전일 대비 9.13%(710원) 상승한 8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지캡 시가총액은 73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7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8월 디지캡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스펙트라렙이 디지캡의 ATSC 3.0 기반 차세대 방송수신 솔루션 '홈캐스터'를 통해 미국 최초로 원격 교육 데이터 방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승우 대표는 "당사의 '홈캐스터'는 ATSC 1.0과 3.0을 모두 수신할 수 있는 방송 수신 솔루션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각 가정에서 태블릿, 노트북 및 스마트폰 등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원격 교육 서비스는 가정 환경에 따른 교육 격차 해소와 형평성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어 앞으로 더 큰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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