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스마트 액자 게시판은 사진, 동영상 등 각종 이미지를 단말기에서 게시판으로 전송하면 일정 간격으로 나타나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홍보 시설물로 시는 시청 민원실 1층 및 설치 공간이 확보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스마트 액자 게시판을 1개씩 설치하고 각종 이미지를 전송하고 있다.
시는 좁은 게시판에 종이 인쇄물을 수시로 뗐다 붙였다 하는 수고를 덜고 폐기물도 줄어드는 등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업무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메타버스 홍보관을 열고 정책제안 교육을 하는 등 시대적 흐름에 맞는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나아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6일부터 지역주민과 출퇴근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김포골드밸리을 운행하는 90-1번 및 4번 버스노선을 연장 운행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김포골드밸리는 입주 공장과 근로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버스 노선에 큰 변동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소외 받았던 지역으로 그동안 대중교통 편의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시는 이번에 버스노선 운행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출퇴근 근로자들은 기존 5대에서 3대가 추가 운행되는 90-1번 버스를 이용해 산업단지 곳곳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고 구래역에서 양촌읍행정복지센터로 기점이 연장된 4번 버스로 지역주민의 생활권역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0-1번 버스는 동진금속~작전역을 13분~25분 배차간격(첫차 05:00, 막차 22:30)으로 운행하며 4번 버스(첫차 05:30, 막차 20:30)는 기존 출발시간을 유지하며 양촌읍행정복지센터까지 40분~6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시는 “산업단지 내의 노선개편이 쉽지는 않았으나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새로운 노선을 이루어 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