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주가 16%↑...당뇨병성신증 동물 임상 결과 학회 통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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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0-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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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압타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5분 기준 압타바이오는 전일 대비 16.44%(6100원) 상승한 4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압타바이오 시가총액은 979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8일 압타바이오는 '2021 국제당뇨병 및 대사질환 컨퍼런스(ICDM)&아시아당뇨병학회(AASD)'에서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APX-115'의 동물실험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APX-115는 녹스(NOX) 단백질을 저해해 염증 및 섬유화를 억제하는 기전의 신약후보물질이다.

회사 관계자는 "APX-115의 작용 기전을 설명하는 주요 자료를 도출했다. 앞으로 질병 치료와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내용은 국제학술지인 '활성산소 생물학 및 의학(Free Radical Biology and Medicine)' 작년 12월호에도 게재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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