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유지곤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42살의 나이로 기초단체장 출마를 시사한 이가 있어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종태 서구청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광역시장 출마를 밝히면서 서구를 이끌 인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지곤 상임위원이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출마를 14일 공식화 했다. 200여 소상공인 기업을 규합해 설립한 대저너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그는 대전 출신으로 청년층들 사이에선 성공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유지곤 이사장은 공업고등학교 출신으로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22살에 유지곤 폭죽연구소라는 불꽃회사를 창업했다. 가정의 생계를 위해 학업대신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던 것이다.

유 이사장은 뉴욕, 워싱턴, 라스베가스, 베이징, 상하이, 홍콩 등 전 세계 주요도시 경제박람회에 참가하며 배운 국제 트렌드와 글로벌 경영감각은 저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말한다.

특히, 33살의 나이로 대학에 진학했던 그는 졸업 후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진학해 미래전략을 공부했다. 자신의 고향인 서구를 발전시키고 싶다는 욕망 때문이었다.

유 이사장은 "제 인생의 전환점은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영상을 보면서 시작됐다"며 "어느 날 저녁 사무실에 남아 영상을 보았는데 보통사람들의 도전으로 세상은 변화한다. 너의 도전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라는 대통령님의 말씀을 듣고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치권과 시민사회 지인들과 상의하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서구청장 도전을 결심했다는 것이다.

그는 17년간 시민단체와 공공기관의 다양한 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과 행정에 대한 안목을 키워왔고, 시민들이 바라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방법에 대해서도 꾸준히 공부해왔다. 취업, 창업, 실패, 결혼, 육아, 주택 문제를 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 실천하기 위해서였다.

특별한 사람들만 출마하는 것이 아니라 서민과 같은 눈높이에서 살아가는 보통사람이 서민을 위한 정책과 행정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도 했다.

유 이사장은 "저에게 40대 초반이라는 나이는 숫자가 아니라 낮은 자세로 열심히 뛰며 일하겠다는 각오를 의미합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장 낮은 곳에서 구민을 섬기고 열심히 뛰어 서구와 구민의 삶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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