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주가 1%↑...위장관질환 치료 후보물질 美 임상2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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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0-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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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한양행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기준 유한양행은 전일 대비 1.36%(800원) 상승한 5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한양행 시가총액은 4조184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80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앞서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프로세사 파마슈티컬즈는 기능성 위장관질환(GI) 치료제 후보물질인 'PCS12852'의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미국 내 임상 2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

기능성 위장관질환(GI) 치료제 후보물질인 'PCS12852'는 유한양행이 자체 개발한 합성신약이다. 

프로세사의 이번 임상2a상은 중등도에서 중증 단계의 위무력증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PCS12852의 안전성, 내약성, 및 용량에 따른 약동학적 특성 평가 등을 목적으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조건으로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PCS12852 물질은 국내 전임상 독성, 임상1상을 통해 심혈관 부작용 없이 우수한 장 운동개선 효과를 확인한 약물이기에 이번 미국 임상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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