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현장] 더 CJ컵 앞둔 한국 선수들 무슨 말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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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이동훈 기자
입력 2021-10-1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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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 투어 더 CJ컵 @ 서밋

  •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개최

연습라운드 중 라인을 읽는 김한별. [사진=게티이미지 for 더 CJ컵 제공]


2021~2022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 서밋(이하 더 CJ컵·총상금 950만 달러)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더 서밋 클럽(파72·7431야드)에서 열린다.

이날(12일·현지시간) 대회를 앞두고 연습라운드가 진행됐다. 선수들은 삼삼오오 모여 라운드나, 연습에 매진했다.

연습라운드에 모습을 비춘 김시우(26)는 "지난 두 대회에서 상위 10위에 안착했다. 잘 마무리했다. 후원사(CJ) 대회여서 부담이 없지는 않다. 매해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상위 10위가 목표다. 더 나아가서는 상위 5위 혹은 우승까지 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PGA 투어 선수들이 더 CJ컵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음식이 가장 잘 나오기 때문이다. 항상 한국에 가고 싶다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이경훈(30)도 김시우의 말에 동의했다. 그는 "더 CJ컵에 가면 먹거리가 많다. 외국 선수들도 좋아한다. 코스가 쉽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쳐보니 그렇지 않았다. 바람이 관건이다. 분다면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주 임성재(23)의 우승을 언급했다. 이경훈은 "임성재가 우승했다. 동기부여가 된다. 한국 선수들 사이에서도 자극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삼총사(김한별, 서요섭, 이재경)는 이날 18홀을 함께 돌았다. 이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싣고 날아왔다.

김한별은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했고, 이재경은 "우승하고 왔으니 상위 30위를 노린다"고 했고, 서요섭은 "처음으로 PGA 투어에 출전하게 됐다. 기분이 좋다"고 했다.
 

한 지점을 응시하는 이재경. [사진=게티이미지 for 더 CJ컵 제공]


세 선수는 코스에 관한 이야기를 빼놓지 않았다. 김한별은 "어색하다. 경기하는 데 큰 지장은 없을 것 같다"고 했고, 서요섭은 "집중하면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했고, 이재경은 "사막이고, 뻥 뚫려서 올해 코스가 더 편하다"고 했다.

13일은 프로암 행사가 준비돼 있다. 임성재는 오전 7시 48분부터 9홀을 돈다. 체력 안배 등을 위해서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7시 12분에, 더스틴 존슨(미국)은 7시 48분에 출발한다. 마찬가지로 9홀 만을 돈다.

김주형(19)은 PGA 투어의 2부 격인 콘 페리 투어 퀄리파잉(Q) 스쿨 출전을 위해 일찌감치 미국에 있었다. 그는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기본기를 지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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