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치앙마이 겨울 골프 전세기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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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10-1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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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가산쿤탄 골프장 [사진=하나투어 제공]

(주)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 송미선)가 겨울철 태국 치앙마이 골프 전세기 상품을 운영한다. 

하나투어는 해외 골프 여행지로 주목받는 태국 치앙마이에 내년 1월부터 대한항공 전세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나투어가 코로나 이후 진행하는 첫번째 전세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세기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골프 수요를 대상으로 마련했다.

치앙마이는 해발 3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위치해 날씨가 비교적 선선한 편이고, 우리나라와 비슷한 산악지형의 코스를 만나볼 수 있다.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만큼의 명문 코스도 갖추고 있다. 특히 태국 북부에서 가장 큰 골프단지답게 고급 골프 리조트도 자리한다. 

하나투어는 '치앙마이 골프 9일' 가산레가시 CC, 가산쿤탄 CC, 아티타야 CC 전세기 골프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들은 공통적으로 일 최대 36홀 라운드가 가능하고 전 일정 리조트식을 포함한다. 단 캐디피와 캐디팁, 카트비는 포함하지 않았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태국은 주요 여행지역에 대한 외국인 여행객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했고 올해 안에 태국 여행 전면 개방을 목표로 두고 있는 만큼 겨울철 치앙마이 골프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치앙마이 골프 전세기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닷컴 누리집과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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