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집콕 감성 여행 떠나볼까…'힐링산장 시즌2'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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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1-10-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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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산장 줄을 서시오 시즌2' 캡처. [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안방에서 집콕 여행을 떠나고, 음악으로 치유해보는 것은 어떨까. SK브로드밴드가 스타를 초대해 여행을 즐기고, 깊숙한 속마음 이야기를 나눈 뒤 힐링 콘서트까지 여는 '힐링산장 줄을 서시오 시즌2'를 통해 따뜻한 감성을 전달한다.

SK브로드밴드는 11일 휴먼 음악 버라이어티 '힐링산장 줄을 서시오 시즌2'를 첫 방송 한다고 밝혔다.

복수 채널사용 사업(MPP) 자회사 미디어에스와 공동 제작한 '힐링산장 시즌2'는 힐링이 필요한 스타를 초대해 전국 대표 명소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하고, 그들의 인생이야기와 고민을 함께 나눈다. 또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귀가 호강하는 맞춤 힐링 콘서트까지 선사한다.

'힐링산장'은 희망의 메시지와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공익형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안방에 생생히 전달해 시청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시즌2를 제작하게 됐다.

메인MC인 산장지기는 시즌1과 동일하게 국민배우 전광렬이 맡는다. 만나기만 해도 힐링되는 발라드계의 레전드 이수영과 누구보다 힐링이 필요한 개업가(개그맨+사업가) 허경환이 새로 합류해 특별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힐링산장 시즌2'의 첫 번째 게스트는 그룹 쥬얼리 출신의 원조 요정 이지현이 7년 만에 방송 나들이에 나선다. 쥬얼리 원년 멤버에서 연기자로,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로 인생 3막을 열고 있는 이지현과 함께 충남 보령으로 힐링 여행을 떠난다. 지난 7년간 왜 방송을 쉴 수밖에 없었는지 안타까운 속사정을 방송에서 최초 공개한다.

고영호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본부장은 "지역채널 프로그램의 질적 가치에 집중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시청자의 마음을 치유하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명품방송을 선보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

'힐링산장 시즌'는 이날 오후 6시 B tv 케이블의 '우리동네 B tv' 채널(1번)에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에 본 방송이 방영된다.

13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는 '채널S'에서도 첫 방송된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 tv에서는 1번, KT 올레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이다.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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