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태국과 내년 1월 싱가포르 개최
  • 오더 오브 메리트 상위 30위 사우디 대회 출전

[사진=아시안 투어 제공]


아시안 투어가 시즌 재개 계획을 발표했다.

4일(현지 시간) 아시안 투어는 공식 채널을 통해 "통합된 2020~2021시즌을 마치기 위해 4개 대회를 개최한다"며 "4개 대회 결과로 오더 오브 메리트 순위와 우승자를 결정한다. 상위 30위는 사우디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아시안 투어는 지난해 3월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범유행 선언 이후 중단됐다.

이번 발표로 중단된 투어가 재개된다. 오더 오브 메리트 순위를 결정하기 위해서다.

태국 푸껫섬 두 골프장에서는 두 개 대회가 준비됐다.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은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두 번째 대회인 라구나 푸껫 챔피언십은 12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라구나 푸껫 리조트에서 열린다.

두 대회의 총상금은 모두 100만 달러(약 11억8700만원)다.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이후인 내년 1월에는 싱가포르에서 나머지 두 대회가 개최된다.

2주 연속 대회가 치러진다.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곧 발표될 예정이다.

4개 대회 중계는 확정된 상황이다.

조민탄 아시안 투어 커미셔너 겸 최고 경영자(CEO)는 "힘든 18개월이었다. 아시안 투어는 올해 4분기에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시안 투어 사무국은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도전이지만, 시즌을 마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단, 4개 대회라 시즌 결승선을 향한 질주는 그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 오더 오브 메리트 상위 30위는 내년 2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경제 도시에 위치한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7010야드)에서 열리는 사우디 인터내셔널 프리젠티드 바이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스(총상금 500만 달러·약 59억3500만원) 출전권을 얻는다.

현재 오더 오브 메리트 선두는 웨이드 옴스비(호주)다. 그는 지난해 1월 홍콩 오픈에서 우승하며 선두에 올랐다.

재즈 제인와타나논(태국)은 현재 오더 오브 메리트 5위에 위치해 있다. 두 시즌 연속 대상을 노린다. 그는 태국 푸껫에서 열리는 두 개 대회에 출전할 계획을 세웠다. 이 대회들은 태국스포츠당국(SAT)이 후원한다.

아시안 투어에서 6승을 거둔 그는 "반가운 소식이다. 플레이를 고대해 왔다. 오랜 휴식 후 출전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푸껫섬의 분위기는 특별할 것이다. 여러분을 만나게 됐다. 고향에서 출전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아시안 투어는 라구나 푸껫 리조트에서 싱하 라구나 푸껫 오픈(아시안디벨롭투어)을 개최한 바 있다.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에서는 타이거 우즈(미국) 등이 출전했던 곳이다.

4개 대회는 모두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개최된다. 출전을 원하는 선수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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